가평군이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고 정주의식을 뿌리내리기 위해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전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간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 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북면 이곡리와 상면 임초2리 구간 등 2개소 1천337m의 도로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1억6천여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북면 이곡리-목동교간을 연결하는 길이 962m, 폭 3.0-4.0m의 도로포장공사는 이달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추진될 상면 임초2리-행현리간 도로포장공사는 길이 375m, 폭 6.0m로서 총공사비는 6억2천7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다. 군 관계자는 "이들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교통, 영농편익이 증대됨은 물론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고루 잘사는 기반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와 총회를 역대 최고의 알찬 행사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2008 F.I.C.C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와 총회를 가평군으로 유치시키는데 공헌한 이우인 문화관광과장(47)의 말이다. 지난 1978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우인 과장은 27년째 공직생활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성실·근면한 공직자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 과장은 원만한 성격으로 상경하애정신을 바탕으로 직원상호간 우애가 돈독할 뿐만아니라 바쁜 업무속에서도 대학강의에 참석, 후배양성에도 한몫 하고 있다. 그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주민에 대한 봉사행정 실천능력이 탁월해 행정쇄신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1991년 내무부장관 표창, 1999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양재수 군수가 이 과장의 성실·근면함을 인정해 서열과 관계없이 2003년 1월 비서실장, 2004년 2월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발탁, 초고속 승진의 행운을 얻기도 했다. 모든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달변가란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우인 과장은 올 2월 가평군
가평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에게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며 올바른 책읽기 습관 들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여름방학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립도서관에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문화교실에서는 유치원생들에게 발표력 향상을 위한 동화구연교실을 비롯 어린들의 발표력 향상을 위한 아나운서교실과 창작력과 집중성 함양 등을 위한 종이접기교실, 중학생들을 위한 미술기초 및 데생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교실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 계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시 수해발생의 원인이 되는 미개수 및 노후된 소하천을 개수해 재해를 사전예방함은 물론 오·폐수의 방류와 쓰레기 등 오물투기로 수질오염을 가속화시키는 소하천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이 7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설악면 선촌리 울업천 0.18Km를 비롯해 진두천0.2km, 깊은골천 0.2km 등 총 3개소의 0.58km를 정비한다. 오는 10월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가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가평군이 군민건강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위생해충이 늘어나면서 방역소독을 원하는 주민의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보건소 방역소독반을 기동방역서비스팀으로 편성해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1개반 4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기동반은 신고접수시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방역취약지 지정 등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요구에 즉각 대처하는 적극적인 방역서비스 제공은 물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처 제거 및 방제로 쾌적한 가평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20개소 12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해 전염병없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는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통해 전염병 에방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요구가 있을시 즉시 출동해 주민이 만족하는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 박동양(60)총무과장이 35년6개월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6일 정년 퇴임했다. 박 과장은 지난 1970년 임용돼 가평군 식산과에서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후 보건행정계장, 관리계장,병사계장, 복지계장, 위생계장, 위민실장을 거쳐 1980년 사무관으로 승진, 민방위과장, 기획실장, 환경보호과장, 상면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며 주민봉사와 군정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박 과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투철한 봉사정신 등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직생활의 참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퇴임식장을 가득메운 대회의실에서 박 과장은 "청춘을 몸담아온 귀중한 보금자리를 떠나려니 많이 부족한 제게 베풀어준 동료들의 크나큰 사랑을 잊을 수 없다"며 "공직을 떠나서도 봉사하는 마음자세는 변치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동양 과장은 양재수 군수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전수 받았다.
가평군이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클린농업 1592' 한마음 협약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클린농업 1592'는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농업발전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 ▲농업분야 소득배가를 위한 전략사업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관광 소득화 ▲클린농업 후원회 육성 및 홍보마케팅 분야에 향후 5년간 1천억원을 투자, 지역농업 총소득 1천500억을 2009년까지 달성해 농가소득을 2배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 WTO체제하에서 밀려오는 개방화의 물결과 FTA의 확산에 따른 쌀개방 재협상 등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고비를 맞고 있는 우리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될 이날 협약식에는 양재수 군수, 박흥수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최승수 군의회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6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양 군수는 출향 유명인사, 언론 및 방송인, 도단위 유관기관 단체장 및 공무원, 자매결연도시 소비자 모임임원및 부녀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홍보대사 10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함으로써 클린농업
가평군은 신 가평여성상 확립을 위해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7월 첫째주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 최승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과 전·현직 여성단체장 및 회원, 일반여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양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 여러분야에서 여성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애쓰신 여성단체회원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한가정의 근간이 부부의 평등함에 있듯이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도 남녀양성의 평등함에 있다"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진정한 남녀평등 사회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성의 인권과 지위향상에 공헌한 유미화(44·가평읍 승안리)씨, 최재구(62·설악면 신천1리)씨 등 10명이 여성복지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김정숙(70·상면봉수리)씨, 조연순(49·청평면 청평리)씨 등 3명이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최근 가평읍 복장리 수난구조대에서 가평119 수난구조 지원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 수난구조 지원대는 주 5일 근무제 및 웰빙생활촉구에 따른 수상레저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각종 수상사고 발생시 119대원들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체계적인 수난구조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발족됐다. 최영근 부군수, 김재욱 구리소방서장, 도의원과 각급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최 부군수는 "수산구조 지원대원들을 격려하며 수상안전 지킴이로서 큰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잠수협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유재칠)회원 34명으로 구성된 가평119수난구조 민간지원대는 앞으로 각종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 및 훈련과 함께 청평호수 등 북한강일원에서 수난구조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6만여 가평군민들을 대변해 환경분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이면유(64·가평군의회 의원) 수석대표.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5월 한강지키기 7개시·군 제2기 수석대표로 취임,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존특별종합대책안이 발표된후 중앙정부와 협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법적 근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면 17개리 9천여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과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군의회 의원으로서 임기내 실현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바른 수질정책을 위해 한강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환경의날을 맞아 지난 4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가와 사회에 공이 지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포장 수상은 훈장과 같은 성격으로 가평군의회의원으로서는 처음이어서 군의회에 또다른 자부심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1999년 제정된 상·하류지역 공존공영의 정신인 한강수계법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아니라 연간 150억원 규모의 물이용부담금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지난해 10월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