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시 수해발생의 원인이 되는 미개수 및 노후된 소하천을 개수해 재해를 사전예방함은 물론 오·폐수의 방류와 쓰레기 등 오물투기로 수질오염을 가속화시키는 소하천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이 7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설악면 선촌리 울업천 0.18Km를 비롯해 진두천0.2km, 깊은골천 0.2km 등 총 3개소의 0.58km를 정비한다.
오는 10월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가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