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지역인사와 신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한 연탄은행은 영세가정과 독거노인이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하루 3장 범위내로 무료로 가져 갈 수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가정, 연로하신 독거노인 등은 월 1회 100장씩 연탄을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해준다.
원욱희 가남면장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는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연탄은행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