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최초의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된다.
국가방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육군 1군단은 오는 19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40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금촌 2동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갖는다.
여성 예비군 창설은 금촌 2동 부녀회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가정주부, 상인,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5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유사시 의료와 구호활동, 급식지원과 재해재난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매년 한차례 6시간 이상의 사격, 제식훈련 등 예비군 훈련과 전방 GOP경계체험, 전적지답사 등을 통해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