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8.9℃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9.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7.9℃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회원사 권익신장위해 최선 다할 터"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청방 경기도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건설환경에 대처하고 우리 회원사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며 "병술년에도 회원사의 도급영역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하여 실무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 협회의 중점추진 사업방향은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보다도 회원사의 수주기회를 확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 한해도 우리 회원사들이 여전히 힘든 수주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협회차원에서 발주관서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외홍보와 건의를 통해 공사수주 기회의 확대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일반?전문건설업간의 겸업제한 폐지가 가져올 여러 가지 상황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올해는 겸업제한폐지에 따른 우리 영세한 전문건설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종 제도 개선을 비롯한 충격완화 장치를 마련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일반?전문건설업간의 겸업제한 폐지 등 건설업역구조 개편에 관한 의견은
▲우리나라 건설업의 종합기술경쟁력이 선진국의 67% 수준에 머물고 있는 원인 중 건설업 겸업제한이 우리나라 건설산업 경쟁력 저하의 주원인이라고 일부에서 제기 하고 있다.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겸업제한제도는 건설기술의 전문화를 통한 기술개발 촉진과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전문건설업은 건설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면서 건설산업의 발전을 이룩해 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겸업제한제도 폐지를 통한 건설업계의 개편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면 영세한 중소업체들의 충격을 완화하고 자생력확보를 위해서라도 시공의 연관성 등을 감안한 시공실적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행범위의 단계적 확대, CM발주,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발주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 전문건설업계는 정부의 이러한 추진방침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후속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우선, 도내 발주관서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함과 아울러,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대외홍보, 꾸준한 제도개선, 입찰참가수수료 징수제도 폐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입찰 참가수수료 징수제도 폐지의 경우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이 폐지함으로써 전국에서 우리 경기도회가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 합리적인 협회운영을 위해 계획하고 계신 내용은
▲협회를 운영함에 있어 그 중심에는 회원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회는 항상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귀기울이고 같이 고민하는 자세로 임할 계획이고, 회원사가 협회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다. 또한,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시?군협의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발주관서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우리 회원사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고,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는 물론, 직접 방문을 통한 건의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