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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27일 설봉공원서 폐막

이천설봉공원과 신둔 도예촌 일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와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30일간의 여정을 접고 오는 27일 폐막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 오후 5시40분부터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조병돈 이천시장, 김태일 시의회의장, 도예작가와 주민, 관람객 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폐막행사를 갖는다.

폐막식에는 인기가수 이승환의 축하공연과 신동호, 김현주의 성연공연 등 화려한 공연행사와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한달 동안 수도권 최대의 도자기축제답게 연인원 200만명의 관람객(외국인 12만명)이 몰리는 등 관람객수와 행사내용 면에서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격년제로 치러지는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년도에 비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고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자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중·일 도자교류전을 비롯해 현대도자전과 국제공모전, 국제교류작가 퍼포먼스 등도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140여개의 지역 도예업체들과 전시업체들이 참가해 전통 예술 도자기는 물론 현대적인 감각의 생활자기, 장식용 자기, 액세서리 등을 내놔 도자의 새로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선보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프라이빗도자관이나 영상체험관, 클레이애니메이션 상영관 등과 같은 차별화된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며 “계절적 요인과 가정의 달인 5월이 맞물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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