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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산업 전국 최고 평가

도, 농림부 ‘한-칠레 FTA기금 사업 평가’서

경기도의 과수육성사업이 농림부의 ‘한-칠레 FTA기금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도는 13일 농림부가 2004년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통해 각 지자체의 과수분야 우수 사업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44개 과실생산·유통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원대상별로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수립, 사업시행 지침 이행,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출하약정 이행율, 농가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가 출품한 이천·여주와 충북 음성의 연합사업인 ‘햇사레과수산업육성사업’과 경기도·안성·농협경기지역본부 등의 연합사업인 ‘잎맞춤과수산업육성사업’이 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농림부로부터 햇사레과수산업육성사업과 잎맞춤과수산업육성사업에 각 1천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또 2008년에는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비가 50% 증액돼 7억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도는 한·칠레 FTA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77억원을 투입, 햇사레, 잎맞춤 등 공동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섰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과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품질 과수 생산·유통사업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38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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