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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디자인박물관 건립 추진

김도지사, 먹거리사업 연계 검토 지시
경기도자박물관 주도 수립·추진 전망

경기도가 도내 디자인작품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디자인박물관 설치를 추진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과 공관에서 만찬을 갖고 먹거리 사업과 연계되는 디자인박물관 운영에 대해 검토를 지시, 도미술관등이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도미술관은 구겐하임박물관 등 세계유명박물관를 도내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1세기 먹거리 사업과 연계되는 디자인박물관 운영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디자인박물관은 최근의 지시사항이라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야 하는 초기 단계”라며 “설치가 된다면 현재 곳곳에 산재해 있는 미술품, 작품 등을 한 곳에 모아 보존할 수 있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광주 분원가마터 복원 및 정비계획도 수립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계획은 경기도자박물관 주도하게 수립, 추진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박물관장 주도하에 분원초등학교 이전 문제와 관련한 일대 분원요의 복원과 활용방안 을 주변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 지사는 지역에 소재한 사찰, 향교 등을 주민 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하는 등 보존자체로만 관리하지 말고 지역주민의 접근을 용이토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문화유산 관리 마인드의 획기적 제고와 변화’를 요구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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