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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행한 공무원 등 2명 검거

10대 여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파렴치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7일 자신이 근무하는 오피스텔에 사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김모(68)씨에 대해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말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시흥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K(9)양 집에 인터폰을 걸어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한뒤 현관문을 열게하고 들어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80여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K양 집에 놀러온 K양의 친구 Y(9)양도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여경 기동수사반도 이날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인천시 공무원 이모(52.기능직 10등급)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서 박모(12)양을 휴게실로 유인,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5차례 성추행한 혐의다.
이씨는 또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10∼11세 여자 어린이 원생 3명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시흥/고호균기자 ghg@kgnews.co.kr
인천/조준석기자 j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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