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 7월 1일 창립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올해로 12주년을 맞는다.
중기센터는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중기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센터 설립 초부터 기업들의 위기 중심에 있었던 중기센터는 경영위기 극복을 통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업에서 자금, 인력,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많은 기업들이 경기중기센터를 통해 고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 설립 당시 36명이던 직원은 현재 107명으로 설립당시에 비해 3배 이상의 증가 됐으며 예산규모도 41억원에서 현재는 320억 원으로 8배 규모가 늘었다.
또 조직체계도 1국 4부 1팀에서 3본부 1실 9팀 1지소 체제로 바뀌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모습으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다.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기업) 입장에서 고객이 만족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 경기도 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경기도’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