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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검사로 신뢰도 ‘업’

道, 경기북부 상수원 128곳 수질검사 실시

경기도는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지난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수질확인검사를 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북부지역 관내 가동 중인 17개 정수장과 수도꼭지 67개소, 마을상수도 44개소 등 128개 지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오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 129개소에 대한 상수원 수질검사를 해 이 가운데 1개소(소규모 마을급수시설)가 일반세균 초과와 총대장균이 검출돼 기준초과로 나타나 저수조 청소 및 약품투입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민관합동 수질검사 대상시설을 전년도의 120건에서 128건으로 늘었으며, 먹는 물 수질기준 57개 모든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해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대상시설에 대해서 2010년도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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