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6월까지 지방하천 살리기 희망근로 프로젝트 의사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방하천 살리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날’을 운영하는 등 근로자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및 사회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특히 참여 근로자들의 연령이 40~70세까지 다양함에 따라 직원들과 참여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방하천 살리기 희망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구 생태하천팀장의 주관으로 매월 두차례 실시되고 있는 안전교육과 병행해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천변 방치된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하천 본래의 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의사소통의 날 운영을 계기로 하천생태계를 살리고 보존하는 데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