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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산업 전문지 ‘인테러뱅’ 편집장 이병서 농진청 기술경영과장

“농가·연구기관 역량강화 목표”

 

다채널 다매체 홍수시대 속 국내 농산업 분야 최고급 정보를 주간 단위(매주 수요일)로 발행하는 매체가 지난 12일 창간했다.

발행 기관은 농촌진흥청(발행인 민승규)으로 제호는 라틴어인 Interro와 인쇄용어인 bang이 결합한 인테러뱅(RDA INTERROBANG)이다.

인테러뱅은 A4, 20페이지 분량에 별도의 편집 없이 푸른색 종이 커버로 물음표(?)를 첫 페이지로 장식해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창간호로 모두 4천부가 발행됐는데 이 중 3천600부는 정부 부처와 시군 농업기관, 농업 농촌 유관 단체 및 농업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다음은 인테러뱅 편집장 역할을 맡은 농진청 기술경영과 이병서 과장과의 일문일답.

-발행 취지는 무엇인가.

▲농산업 분야 변화 트렌드와 최신 이슈를 농민과 농진청, 농업 분야 종사자 등과 소통해보자는 것이다. 기존 고유 업무 외에 1주일에 한번 씩 발행하는 업무 부담이 있지만 인테러뱅의 암묵지가 쌓이면 분명 한국 농업의 수준이 올라가고 농진청은 물론 모든 농업 농촌 연구 조직의 소통 및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

-기존 농업 분야 전문지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1차 정보 생산자로서 농진청 소속 전문가 그룹이 창조 응용 기획하는 인테러뱅의 콘텐츠는 깊이 있고 다차원 적인 농산업 분야 여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본다. 현재는 위에서 아래로 아이템과 이슈 주제가 떨어져 임무형 구조지만 차원이 발전하면 농진청 모든 구성원이 인테러뱅의 정보 생산자로서 능등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향후 운영 계획은 무엇인가.

▲구독료는 무료다. 독자 반응을 보고 앞으로 2호(디자인), 3호(우리술), 4호(강소농) 등 발행되는 인테러뱅의 이슈를 시의성 있게 선정하고 농진청 내부 구성원 및 독자와의 피드백을 중시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 포털과 협의해 콘텐츠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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