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만(사진) 전 경기도 경제농정국장이 경기도시공사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1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수만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 개혁에 동참,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신임 김수만 신임 본부장은 수원출생으로 서울 경성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지난 76년 수원시에서 공직에 몸담았다. 이후 양평부군수와 광주시부시장 및 도 경제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3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회계, 도로, 관광, 예산, 기획, 농정업무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쌓아왔다.
특히 예산담당관 시절 어려운 도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확충은 오히려 늘리는 등 소신있는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