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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사(대표이사 박세호)가 주최 제5회 중소기업경영대상 시상

경기신문사(대표이사 박세호)가 주최한 제5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시상식이 28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전태헌 도 경제투자관리실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영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황영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 본부장, 박명순 기술보증기금 수원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신학섭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8개 부문 9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특허 기술력·시장분석 성과 수출상 ㈜한국스프라이트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수출상을 수상한 한국스프라이트㈜(회장 권오균·사진)는 지난 1997년 설립, 스피커 및 음향기기의 연구·개발과 국내외 대기업의 제품을 OEM생산하는 음향기기 전문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제품을 설계해 음향기기부문 발명특허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신출을 위한 캐나다 토론토 지사를 설립, 북미지역 대기업 Radioshack, Circuit City 및 남미지역에도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저급 저가용 제품들이 판치고 있는 스피커 시장에서 지속적인 품질·기술 개발로 사용부품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북미·남미 지역은 물론 독일 등 유럽시장과 호주, 싱가폴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권오균 대표는 “한국스프라이트는 ‘장인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14년 이상 최고의 음향을 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투자기반 초고속성장 대상 ㈜세경하이테크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세경하이테크(대표 이영민·사진)는 우수한 R&D 인력을 기반으로 매년 10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휴대폰 및 LCD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산업용 TAPE(양면TAPE, 절연TAPE, 차광TAPE, 충격흡수TAPE 등) 및 휴대폰용 BLU(백라이트)에 사용되는 FILM SHEET류를 생산하는 산업용 TAPE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특히 매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급격하는 산업용 TAPE업계의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영민 대표는 “앞으로도 시장을 이끄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산업용 테이프분야에 있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조절기 생산 노하우 갖춰 기술상 ㈜테키스트

제5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기술상을 수상한 ㈜테키스트(대표 김춘호·사진)는 반도체, LED, LCD 등의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기계식 온도 조절기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테키스트의 핵심역량은 반도체, LED 등 첨단사업에 이용되는 온도 조절기 설계 기술로 10여년의 온도조절기 생산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외국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정책연구 DB구축사업을 담당 추진하여 중소기업 인프라 구축에 효과적인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지원 했다.

김춘호 대표는 “이번 기술상을 통해 앞으로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에 대표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업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생활속 허브’ 매년 수십억 매출 여성경제인상 허브아일랜드

제5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에서 여성경제인상을 수상한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사진)는 허브를 이용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먹고, 느껴볼 수 있는 테마관광농장이다. ‘생활속의 허브’을 주제로 지난 1998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개장해 현재 33만㎡의 부지에 허브박물관, 야외정원, 꽃가게, 레스토랑, 카페, 빵가게, 향기가게, 공방, 아로마테라피 등 각종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득하다. 개장 당시 소규모 허브농장으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허브농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었고 허브전시장, 허브체험실, 아로마치료실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현재 연 100만명의 입장객이 다녀가며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 옥 대표는 “‘정직한 기업 허브아일랜드’란 회사의 모토처럼 기업영리만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자원 재생가공해 환경보존 사회공헌상 ㈜대한산업개발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대한산업개발㈜(대표 장미희·사진)은 폐자원을 활용한 재생가공 처리를 통해 환경보존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8년 개인 회사로 설립돼 2000년 17월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버려지는 자원을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으로 재생·재활용해 국가 경제발전과 자원절약에 기여하는 미래형 환경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폐합성수지를 이용한 건축자재 제조장치 △레미콘의 조성물 △폐주물사를 이용한 아스콘 제조방법 △폐 아스콘 재생방법 등 폐자원 활용 분야 10건 이상의 실용신안등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대한사업개발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이웃 돕기와 사랑의 위문전달 등 더불어사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건축 내외장재 납품 업계 1위 사회공헌상 ㈜기흥이엔씨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기흥이엔씨㈜(회장 이용성·사진)는 지난 1999년 설립, 건축산업자재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 건축산업자재 기업이다.

현재 대형빌딩과 아파트 등 일반 건축물과 반도체·정유·원자력 등 산업플랜트 분야 2천여곳 현장에 보온단열재, 내진용 Joint, 건축 내외장재 등을 납품하며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용성 기홍이엔씨㈜ 회장은 10년 전부터 효도라이온스 354-A 지구회장과 (사)한국효도회 경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등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효(孝)운동을 널리 확산시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경찰청장 △경기도지사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으로 부터 사회봉사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가정용 가구 경영능력 탁월 경영인상 ㈜신명산업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한 ㈜신명산업(대표 김풍호·사진)는 지난 1985년 설립, 신규 분양아파트에 적용되는 붙박이장 및 주방가구 등 그 외 가정용 가구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경기도내 대표적인 가구제조 기업이다. 김 대표는 오랜 기업활동으로 경영 능력이 탁월하고, 가구제조업관련 다수의 실용신안, 상표권 및 의장권을 취득할 만큼 기술력과 전문성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대림산업, 고려개발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를 주요 거래처로 확보할 만큼 영업력 역시 탁월한 기업인으로 동종업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풍호 대표는 “신명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보수적인 수직적 경영 보다는 수직적 경영을 통해 가족같은 회사 분위기에서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라며 “내년 직영 대리점 운영 계획을 통해 신명산업이 앞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D 검사장비 업체 주목 기술력기업상 ㈜세미필드이엔지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우수기술력기업상을 수상한 ㈜세미필드이엔지(대표 최철규·사진)는 발광다이오드(LED)의 검사장비 업체로 LED 패키지 이상 유무를 자동 검사하는 장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LED관련 장비를 100% 국내기술로 국산화의 성공해 뒤늦게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경쟁 업체에 비해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회사의 검사장비 개발로 인해 서울반도체 및 LG이노텍 등 LED부품 국내업체의 장비 국산화로 인한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또 세미필드이엔지의 기술은 국내 최초 개발이며 장비의 특허가 인증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의 진출을 도모하는 등 LED 시장업계를 새로운 신사업 시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부품 기술혁신형 중기 인정 상공인상 ㈜모든테크

제5회 경기중소기업 경영대상에서 우수상공인상을 수상한 ㈜모든테크(대표 김백선·사진)는 TV, 노트북,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인 TFT-LCD 등 전자부품과 금형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7년 개인 회사로 설립돼 2000년 4월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중기술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정받았다.

TFT-LCD 전자부품과 금형의 제작 외에도 IT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휴대용 인터넷인 Web Pad를 직접 개발·완성했으며 컴퓨터가 내장된 책상인 BPC(Built-In PC)를 개발해 기술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부설연구소를 통한 끝없는 연구와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는 도내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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