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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여고부 육상 3관왕 질주

100·200m 이어 400m 계주 우승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김예지(경기체고)가 제4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3관왕에 올랐다.

김예지는 20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고부 400m 계주에서 팀 동료 이승희-최은지-최현지와 이어달려 경기체고가 48초58로 용인고(50초32)와 서울체고(50초88)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대회 첫날 여고부 100m(12초44)와 이틀째 200m(25초42)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고부 800m에서는 이윤종(경기체고)이 1분56초99로 패권을 안았으며, 400m 허들 김남권(경기체고·54초59)과 남고 1년부 포환던지기 김시온(성남 한솔고·15m53), 남중부 멀리뛰기 고재영(고양 저동중·6m62), 여중부 400m 계주 경기체중(50초67) 등도 각 종목 1위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지난 17~18일 벌어진 대회 첫날과 이틀째 경기에서는 남고부 100m 허들 김경태(경기모바일과학고·14초98), 여고부 높이뛰기 장선영(과천중앙고·1m65), 장대높이뛰기 이혜리(3m40)와 7종경기 신혜림(4천8점·이상 경기체고), 남고 1년부 100m 노경규(의정부 호원고·11초38)와 400m 김신규(수원 유신고·50초56), 110m 허들 정재민(안양 평촌경영고·16초44), 여고 1년부 100m 김희영(양주 덕계고·13초05), 400m 최현지(경기체고·57초90), 5천m 이희주(시흥 은행고·16초17), 포환던지기 이은규(하남 남한고·10m65) 등이 각 종목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함께 벌어진 제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는 남초부 100m 김동하(화성 푸른초·12초61)와 여초부 멀리뛰기 양희선(김포서초·4m89), 포환던지기 박효정(양평초·10m73) 등이 정상에 동행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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