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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형, 남고부 2관왕 착지

개인·단체종합 우승… 간현배, 남중부 개인종합 정상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오주형(수원농생명과학고)이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2관왕에 등극했다.

오주형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6개 종목 합계 77.950점을 얻어 팀 동료 강재일(77.525점)과 신상민(충북체고·76.92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주형은 주종목인 마루에서 13.725점으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평행봉(13.085점) 2위, 링(12.825) 2위, 평행봉(13.075) 3위, 철봉(12.900점), 안마(12.650점) 등 6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오주형은 팀 동료 강재일, 임명우, 김동휘, 강평환, 염상준 등과 함께한 남고부 단체종합에서도 수원농생명과학고가 308.725점으로 충북체고(280.037점)와 강원체고(273.937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간현배(수원북중)가 마루(13.550점), 링(14.250점), 도마(13.675점), 평행봉(13.225점), 철봉(12.725점) 등 5개 종목 1위에 오른 데 이어 안마(11.750점)를 더해 6개 종목 합계 79.175점으로 이재형(경북 포항제철중·75.800점)과 이승민(서울체중·75.300점)에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종합과 여고부 단체종합에서는 고양 일산중과 경기체고가 각각 합계 275.399점과 166.287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전정원(인천체고·45.925점)과 구효빈(경기체고·45.350점)이 안미영(충남 천안여고·46.875점)에 이어 나란히 2~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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