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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사회복지시설 9곳에 ‘나눔숲 조성’ 추진

녹색자금 9억1600만원 지원
다양한 숲체험 활동 도움 기대

경기도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 집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복권기금인 녹색자금 9억1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사업대상지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집 ▲안성 금란복지원 ▲평택 사회복지법인 달해 ▲양주 나사로청소년의집 ▲오산 승우정신요양원 ▲이천 한나그린힐요양원 ▲하남 영락경로원 ▲광주 한사랑학교(특수교육) 등이다.

도는 복지시설 주변의 유휴토지를 활용해 소규모 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세우 도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정원인 나눔 숲 조성은 단순한 녹색공간 조성의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1억1천100만원을 지원 받아 연천 동트는 마을, 오산 성심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했다.

/권혁민기자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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