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궐선거 경인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3곳중 2곳을 가져가며 판정승을 거뒀다.
새누리당 이병배 당선인은 29일 평택시다선거구에서 6천596표 가운데 3천806표(57.7%)를 획득, 2천790표(42.3%)를 얻는데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 후보를 따돌렸다. 또 같은당 김상호 당선인도 의왕시가선거구에서 7천431표(58.5%)로 새정치연합 김종용 후보(5천265표·41.5%)를 제쳤다. 광명시라선거구에선 새정치연합 안성환 당선인이 6천168표(39.2%)를 획득해 새누리당 김연준 후보(4천840표·30.7%), 무소속 정중한 후보(2천492표·15.8%),무소속 강찬호 후보(1천340표·8.5%), 무소속 김향림 후보(901표·5.8%)에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권혁민기자 hm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