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특별함이 진로·진학에 큰 도움줘

1년 동안 ‘세계 속 경기도’ 관광 알리미 봉사활동

경기교육신문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공동으로 제5기 경기관광 학생홍보대사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으로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2016년 1년 동안 ‘세계 속의 경기도’의 이야깃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잘거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관광 알리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관광·축제 현장 동영상 만들고 신문기사도 작성

2~3명씩 교대로 조를 이뤄 역사, 자연, 체험, 테마, 레저, 축제, 쇼핑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및 축제 현장을 방문해 국·영문 UCC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탐방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이들이 취재한 경기도 주요 관광자원 취재기사는 본지 ‘The VOICE’ 지면과 홈페이지에 실리며 국?영문으로 만든 동영상 UCC는 유투브와

본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경기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또한 매년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경기관광 UCC 공모전에 출품, 우수한 작품은 수상의 영광도 얻게 된다.

연속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고입·대입 우수한 성과

2015년 제4기 홍보대사 가운데 변예은 양과 조주연군은 경기외고에 합격했고 통일전망대와 DMZ 홍보를 맡은 장필재 군은 DMZ 생태탐사와 환경보전 홍보활동 등으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엄윤경 양은 수시전형으로 성균관대와 서강대에 합격했다. 남다른 열정과 꿈을 가지고 세계 속의 경기도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기관광 학생홍보대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문의 및 신청=(031)711-4866

나만의 특별함이 진로·진학에 큰 도움줘

자소서에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 쓸 수 있어 학생홍보대사로 선발되면 경기도 관광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명예와 함께 방송리포터, 취재기자, 체험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소서를 만들어 외고·자사고 전형은 물론 대학 수시전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또한 홍보대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경우 매달 소정의 자원봉사시간도 받게 된다. 더불어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교육신문이 진행하는 각종 인턴십 프로그램과 국제행사 등에도 우선적 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1기는 한글 경기관광 안내책자를 영어판으로 번역

지난 2012년, 용인자연휴양림 탐방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경기관광 학생홍보대사는 그동안 경기도 내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누볐다. 중1부터 고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되어 전문 VJ와 함께 멋진 동영상 UCC를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렸다. 특히 제1기 홍보대사들은 경기관광공사에서 발간한 국문 경기관광안내 책자인 『체험놀이터 경기도』를 영어로 번역출간,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경기도 외국인 관광안내소에 비치시켜 놓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명문대 진학도

앞선 기수 가운데는 2012년 제1기 홍보대사와 2013년 제2기 홍보대사 활동을 한 박찬 군(고양외고 졸)이 한양대 관광학부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했고 박기정?심가운

(미 스탠포드대), 이호욱(연세대), 장소정(서강대), 윤혜준(고려대), 신수진(고려대), 이지예(서울대) 등이 각각 2년 내지 3년 연속으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명
 

문대에 진학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진 군, 홍보대사 활동 덕분에 관광학부 수시 합격

지난해 한양대 관광학부에 수시 합격한 박진 군은 2년동안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한글판 경기관광 안내책자를 영문으로 번역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

다. 이와 함께 관광지 탐방 후 직접 PD 겸 방송 리포터가 되어 경기 관광명소를 해외에 알리는 영어버전 UCC 홍보동영상 2개를 제작해 웹TV에 올린 결과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2013 경기관광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관광지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인 에듀 볼런투어 참가와 함께 관광지 취재기사를 경기교육신문에 게재하는 등 본인이 지원한 학과와 전공 적합성면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박진 군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책상머리에선 결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체험 만들어

“평소 관광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관광학부 수시입학을 목표로 전공 관련한 심도 있는 비교과활동이 필요했다. 다행히 2년 여 동안 경기관광 학생 홍보대사 활동

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남들보다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훨씬 많았다. 특히 고3 막판까지 홍보대사를 한 것이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나 역시도 처음엔 좀 귀찮기도 했지만 결국은 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공부 시간을 좀 줄여 투자한 시간들이 책상 앞에선 결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들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