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문가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이 다음달 5일과 19일에 진행된다. 안연민 경기도박물관협회장과 경기도미술관 ‘G-Live: Fabien & Taeyoung’ 전시에 참여한 장태영 작가가 함께해 예술가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개관 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과 연계한 ‘조형만발-작품과 말하는 방법’도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작품에 나타난 조형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에는 송민규, 찰스장 작가를 초청해 미술가와 창작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항아리 안에 미술관 풍경을 담아보는 ‘항아리에 담은 풍경’,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 경기도미술관 버스투어 ‘미술관 어디까지 가봤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과 ‘조형만발-작품이 말하는 방법’을 참여한 학생에게는 2016년 여름 주니어 아티스트 자격을 인정하는 프로그램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481-701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