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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곳 입주기업 지원…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출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수원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출범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5일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을 인가했다.

이번에 출범한 공단은 시에서 처리하던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일부 위탁받아 수원산업 1·2·3단지 전체 125만7천510㎡를 관리하게 되며,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해지, 임대신고, 공장등록 업무 등 민원업무는 물론 기업의 자금, 기술, 판로 등 입주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한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제휴 촉진 등 각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는 공단을 적극 지원하고 공단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상호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 협력, 공감 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산업단지는 수원 유일의 산업단지로 지난 2006년 1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3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업 548개 업체가 입주, 1만3천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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