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LH 임대주택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의 직원참여형 자원봉사활동 확대, LH 경기본부내 임대아파트 거주자 및 근로자 중 한노총 경기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학지원사업·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법률구조 등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추천, 한노총에서 실시하는 LH 임대아파트 근로자의 노동조건 현장 조사 시 성실한 협조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기 LH 경기본부장은 “향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평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를 담당하는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LH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