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청소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내에 위치한 대학과 상공회의소가 시청과 힘을 모았다.
평택시는 4일 평택상공회의소와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고등교육 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대학교 총장의 제안에 평택대학교가 동의함에 따라 추진,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는 ▲기관별 자원공유 ▲주요 현안 역할 분담 ▲청년 복지실현 등 3개 과제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시설자원 공동활용, 홍보 교류사업, 전문인력 풀 구성, 외국인 유학생 One-Stop 서비스 센터 설립, 평택시 중장기 정책 수립시 대학 의견 반영, 공동 봉사활동,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취업·창업 지원, 입시설명회 등 14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협약식으로 평택 미래를 위한 인적자원 투자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