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케이토토선수단 및 단체종목 선수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국내 정상급 휠체어테니스 선수들로 구성된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과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전 등 각종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훈련비와 국내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도내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팀의 경기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또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해온 단체전 종목들을 위해 우수팀 및 육성금을 지원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 뿐 만아니라 우수팀 모두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 감사드린다. 예산부서와 협의해 좀 더 많은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타 시·도를 생각하지 말고 경기도 소속으로 열심히 운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