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소방서 제12대 김영중 소방서장 취임식이 지난 26일 서내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 서장은 기술고시 합격 후 문화공보부, 노동부에서 일반직공무원으로 근무 후 지난 94년 소방직으로 전직, 인천시 소방본부 교육대장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중앙소방학교 교학계장, 인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및 소방행정과장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인하대학교 건축공학사 및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전문 소방관료로서 젊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고도의 정보를 잘 활용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소방은 긴박한 위험상황과 싸워 나가는 위기관리 조직인 만큼 화합과 단결로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가족으로 부인 손은경(37)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배낭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