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23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숙박업소 리모델링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저가 일반 숙박시설 55개소이다.
지원 내용은 객실 리모델링, 접객장소 개방구조화, 조식제공가능 식음료 장소 설치, 주차장 차단막 등 폐쇄성 구조물 제거, 건물 내·외부 도배 및 도색 등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객실 확보수, 건물노후도 등 현지심사를 통한 사실성 및 필요성 등을 감안한 세부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지원규모는 시설별 최대 4천만 원까지며 자부담은 50%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 예산과 시 보조금 지원으로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머물고 싶은 옹진 섬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해당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