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 후보인 김진숙(63·사진) 예비후보는 24일 의왕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중요 민생 정책으로 청정 녹색도시, 활기찬 지역경제도시 등에 대한 4가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상 정원화 사업, 가로수와 유휴지에 나무심기로 ‘도시 숲’ 을 조성해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재래시장 소상공인 보호하고, 왕송저수지와 백운호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통 문화예술 장터’를 개설해 활기찬 지역경제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졸업하고 청소년미래희망 공동대표와 제18대 대선 전국여성선대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왕민생포럼 대표을 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