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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요제 전국대회’ 성료… 혼성그룹 ‘대한사람’ 대상

제26회 수원가요제 전국대회가 지난 2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수원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부)이 후원하는 수원가요제는 수원의 향취와 정서를 주제로 한 노래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로 26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270팀이 예선에 참가해 가요제의 인기를 실감케했으며, 최종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대상은 창작곡 ‘수원아리랑’을 부른 혼성그룹 ‘대한사람’에게 돌아갔으며 금상과 은상은 각각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양주영’ 씨와 ‘U&I’를 부른 ‘신동화’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동상은 ‘마지막이니까’를 부른 조중연 씨와 김아현 씨가, 장려상은 전북익산에서 참가한 김신애 씨에게 돌아갔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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