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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야간 개회식

이효리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선봬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민체전이 안양에서 펼쳐진다는 자부심 만큼 1천만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바람 나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오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안양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마무리 준비에 한창인 도민체전준비기획단의 다부진 각오다.
`도민을 하나로 경기를 세계로'란 구호아래 경기도 31개 시.군 9천26명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등 18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이번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7월21일 발족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은 지난 10개월이 눈코뜰새 없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오세권체육청소년과장을 단장으로 김긍한담당, 황인섭.송재우.나원영.정광호.정미숙 등 총 7명의 공무원들이 각 부서에서 차출되어 자료수집, 예산확보, 경기장 확보및 정비, 홍보까지 머리를 맞대고 몸으로 부딪히며 뛰어다닌 결과물은 앞으로 15일 후 도민들에게 당당히 선을 보이게 된다.
10개월간의 기간이 이토록 짧은 기간인지 몰랐다는 체전준비기획단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도민체전 50년만에 처음으로 야간에 개회식을 펼치는 것.
이에따라 그동안 늘 따라다니던 관중동원(학생, 주민)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은 물론 인기가수인 이효리, 빅마마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펼칠 수 있게돼 도민들의 진정한 화합한마당 잔치로 치러지는데 일조하게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또한 안양시가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자원봉사의 메카인 만큼 공개선발된 6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기간 내내 함께 하면서 도민화합의 꽃을 피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는 문제 없다고 자랑한다.
김긍한 담당은 "안양 도민체전이 도민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과 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12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 공개행사 진행중에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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