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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소요산서 ‘동두천 락 페스티벌’

아마추어 30개 팀 경연대회
국내·외 뮤지션들 총 출동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2018 제20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 20회를 맞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락 페스티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업그레이드됐으며, 오는 31일 사전에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아마추어 30개 팀이 락 밴드 경연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이틀째인 내달 1일에는 전날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 우승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호 밴드, 김종서 밴드, 시나위, 서문탁 밴드, 블랙홀, 피해의식, 아즈버스, 스트릿건즈가 무대를 장식한다. 또 미국, 일본, 러시아 밴드 등 국내·외 뮤지션들의 초청 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축제의 장 한 쪽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을 더해 최고의 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이번 행사가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락 마니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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