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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겨루고 문화체험 즐기니 세계가 한가족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축제
내일 국기원서… 800명 참가

 

 

 

태권도와 문화를 통해 세계가 하나 되는 스포츠 문화 축제 ‘2018 주한 외국인 및 다문화 태권도 문화 축제’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3일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와 각국 전통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미군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약 800명이 태권도 경연과 음식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격파, 높이 차기 부문에서 경연을 펼쳐 태권도 경연을 위해 수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권도 경연뿐 아니라 태국과 스페인 세계 전통 문화 공연과 터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세계 음식 축제의 장으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인들에게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들이 하나가 되고 세계 문화 축제를 통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터키,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대사외 콜롬비아 대사관 주한 미군 지휘부 등 약 100여 명 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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