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천억원 규모로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자금 용도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운전·기술개발자금 610억원, 시설자금 360억원,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책자금 30억원이며,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2.5%이며,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우수기업, 가족친화경영기업 등)의 경우 0.5% 추가 보전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중 일반운전자금 550억원은 상반기 400억원, 하반기 150억원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관내기업의 시설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시설자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36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융자신청은 안양관내 8개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씨티, 산업은행)에서 오는 10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