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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 “박용곤 명예회장 애도”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윤동균)가 지난 3일 별세한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을 애도하는 추도문을 발표하며 KBO리그 출범에 공헌한 고인을 기렸다.

일구회는 5일 추도문에서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 누구 못지않게 프로야구의 성공을 기원하며 출범에 힘을 쏟으신 이가 박용곤 명예회장이셨다. 프로야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6개 구단 체제는 필수라는 대의를 받아들여 연고도 없는 대전을 OB 베어스(두산 전신)의 연고지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프로야구는 1군만이 아닌 2군도 튼튼해야 한다며 이천에 전용야구장을 만들어 선수 기량 증가를 꾀했다”고 애도했다.

이어 “박용곤 명예회장의 야구 사랑을 야구인들은 잊지 않겠다. 한국야구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편하게 영면하시길 야구인 모두 기원하며 하늘에서도 야구 경기를 마음껏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추도문을 맺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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