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 43분쯤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신축건물 공사장 옆 맨홀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맨홀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