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9년 K-POP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의 대표 한류 컨텐츠인 INK(Incheon K-POP Concert)를 응모해 3년 연속, 1억 원의 해외마케팅 지원금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K-POP콘텐츠의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해 2017년부터 민간 및 지방정부에서 개최하는 K-POP콘서트의 관광 상품을 공모해 우수콘서트에 대해 해외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INK콘서트의 우수성과 마케팅 전략, 지방정부의 개최 의지가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INK콘서트가 지역관광과 연계해 콘서트를 찾은 많은 한류 해외광객들이 인천의 관광매력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NK콘서트는 오는 9월28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정상급 K-POP스타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