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출범한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gfc.gg.go.kr)를 3일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먹거리 전략과 정책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해 개설됐다. 먹거리위원회 소개 뿐 아니라 먹거리 전략과 먹거리 관련 단체 등록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출범한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지역농업과 연계한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과 민관합동 먹거리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도지사, 도교육감, 도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약 50명 이내 위원을 구성하고, 기획조정분과·먹거리보장분과·지역먹거리분과·식생활문화분과·시민협력분과로 구성된 민·관 협치 조직이다.
특히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시민단체 간의 소통창구를 마련, 관련 시민단체는 자율등록을 통해 단체 간 업무 연락 및 정보공유 등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