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 최적 환경관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오이, 국화 등 7개 작목에 대해 스마트온실 27곳에서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팜 빅데이터는 작물생육정보, 스마트온실 환경정보와 주요작업내용과 경영정보로 구성되어 있고, 수집된 빅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정제 한 후에 요인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농가에 피드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이, 국화 등 7개 작목에 대해 7일 간격으로 생육정보를 수집하고 환경정보는 1시간마다 수집하고 있지만, 1~2작기의 정보로서 환경관리 모델을 도출하기에는 적은 양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빅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
도 농기원은 이와 관련해 생육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지난 7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정현 전남대학교 교수와 조용빈 농촌진흥청 팀장, 배임성 그린씨에스 대표 등 3명이 강사로 초청돼 주제발표를 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