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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기와문양의 예술적 해석 전곡선사박물관서 전시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예술과 암호: 고구려의 기와 문양’ 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고유물에 담긴 예술성을 현대적 감성으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새로운 시도로, 고구려 기와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김혜련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고구려 기와 문양’ 1점, ‘평양외성 기와 문양’ 1점, ‘고구려 문양 드로잉’ 20여점이다.

그중 ‘고구려 기와 문양’과 ‘평양외성 기와 문양’ 작품은 각각 100개의 문양이 새겨진 그림이 군집을 이루며 고구려 기와의 기하학적인 문양을 웅장하게 묘사해,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는 호로고루를 비롯한 고구려 3대 성이 위치한 연천의 지역적 정서와도 잘 어우러지는 가운데, 특히 전곡선사박물관 부지 내에도 고구려성이 위치하고 있어 색다른 감흥을 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 및 전곡선사박물관(jgpm.ggcf.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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