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지난 19일 낮 12시 10분쯤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7명의 직원이 머물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73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잔불 정리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