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가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적지 않은 자부담 비용(사업비 1억원, 자부담 50%)으로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사업은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 지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 부문은 50곳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 뒤 심사·평가를 통해 21곳을 선정, 기업 당 최대 3천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받는 21곳을 포함, 모두 30곳에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홈페이지(www.gtp.or.kr)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kimjh@gtp.or.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미래산업과(031-8008-5346), 경기테크노파크(070-8895-7443)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