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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주민, 고형연료 발전시설 반대

오염물질 배출 건강위협 주장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부 주민들이 고형연료(SRF) 소각 발전시설 설치 반대와 악취 제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5일 동두천시 하봉암동 141-1번지 주변 도로에서 소요동과 인근 연천군 청산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고형연료 소각 발전시설 설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다이옥신 등의 발암물질을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고형연료 발전 시설 유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고형연료 1일 사용량 96톤과 24t 규모의 소각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매연, 환경오염 물질, 악취 등을 일으키는 소각 시설이 들어온다면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청정 지역인 소요동의 생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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