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 독일 레버쿠젠 홈 경기장인 베이아레나 프레스룸에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04 레버쿠젠 구단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페르난도 카로 데 프라다 레버쿠젠 구단 CEO 및 기관 관계자 15명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소년 육성 시스템 정보 공유 ▲지도자 연수 기회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소년축구클럽 운영 및 관련분야 전문지식 교환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한 양 기관의 유소년축구센터 방문 및 친선경기 개최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현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국 유소년 축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페르난도 레버쿠젠 구단주는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획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