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더불어민주당·수원을)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은 지난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백 의원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2017~2018년)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20대 국회 내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백 의원은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위원으로서 ‘검찰개혁’ 입법의 최전선에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3년만에 고위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된데 이어 수사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 및 국민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역시 통과를 앞두고 있다.
백 의원은 ”20대 국회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 상 받는 것 자체가 참으로 송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에서 개혁법안, 민생법안 통과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