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판교사업본부가 6일 지역 노숙인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흥재 본부장과 직원들은 안나의 집을 찾아가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하루 평균 500명의 노숙인들에게 밥 한 끼 나눔과 자활작업장 등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노숙인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LH 김흥재 본부장은 “다음에는 배식 활동이나 설거지를 통한 노력봉사에 참여하고 입지 않은 옷 모으기 활동으로 노숙인들에게 전달하는 옷 나눔에도 동참하겠다”며 “사회 곳곳에, 특히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을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