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 신임 청장에 양진철(사진) 전 경기도 부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양 청장은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용인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1962년생인 양 청장은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OREGON)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청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따뜻한 리더십의 행정전문가란 평이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거점 조성, 외국인 투자유치 총 1억달러 달성을 위해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