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15.8℃
  • 맑음서울 19.6℃
  • 구름조금대전 18.0℃
  • 구름많음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19.2℃
  • 구름많음부산 17.8℃
  • 구름조금고창 19.1℃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8℃
  • 흐림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인천 강화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하세요”

올해 첫 시행… 6월30일까지 접수
농가 소득안정 기여 기대

인천 강화군은 올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를 오는 6월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통합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규모 농가직접지불금과 면적직접지불금으로 구분된다.

신청 농지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다.

대상자는 ▲기존 수령자인 경우는 2016~2019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 ▲신규 신청자인 경우는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 이상 경작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등 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논·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 면적이 0.1㏊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0.1~0.5㏊ 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연 120만 원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신청면적의 구간별 1㏊당 100만 원 이상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공익적 가치 및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공익직불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