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구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이 길어지면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교육 관련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혀 피해가 늘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로 회의실, 구내 식당 등 청사 내 공공장소와 각 과 사무실에 생화 장식, 꽃병을 비치하거나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꽃을 선물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화훼는 지역 화원에서 구매해 비치하며 이달 초부터 올해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