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5월 문화관광부의 청소년을 위한 제도, 환경 및 활동 평가에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의 우수구로 선정돼 1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 중 청소년 육성환경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게 조성된 지역을 선정·홍보해 청소년육성에 대한 자치단체의 경쟁의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참여 확산의 계기로 활용코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행정체계, 청소년활동활성화, 청소년 활동공간, 청소년지원시설 등 9개 분야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도별로 평가해 청소년육성 환경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각 시·도별로 1개씩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우수지역 선정 단체장, 주요 청소년단체장,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