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의 불법 찬조금을 예방하기 위한 전담팀을 처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담팀은 외부 교육전문가와 변호사, 운동부 운영 학교 실무자 등 10명으로 구성됐고 4월까지 활동한다. 전담팀은 최근 첫 회의를 열고 불법 찬조금 유형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불법 찬조금에 대한 병폐를 알리는 활동을 늘리고 관련 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불법 찬조금 관련 공익 제보를 활성화해 신고자에게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